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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는 덤 여수는 아름다웠습니다.사진 속 외국의 아름다운 어떤 유명한 해변 마을 못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적당한 산등성이와 산릉 그리고그 위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 주택과 마을그리고신구가 조화된 건축물그리고감칠 맛나는 풍성한 먹걸이들과구수한 사투리의 인심 좋은 사람들이 하나 되어 어우러져 있는 곳이 여수였습니다. 사방의 섬들로 둘러싸인 바닷가 호수에서 모락 모락 피어나는 물안개와 구름은 시인의 감성을 불러오고시상을 자극합니다. 여수 밤바다는 덤.여수의 야경도 아름다윘습니다.높게 솟은 호텔의 1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펼쳐 보이는 야경도 아름다웠습니다. 피곤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의 감성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그 분과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2025. 6. 17.
야간 열차 여행, 훌쩍 떠나는 것 같은 정말 오랜 만에, 몇 만 년만에 야간 열차를 탔습니다. 그것도 비 나리는 밤에. 광명에서 여수를 향해 달리는 고속 아저씨 KTX 541 열차를 타고 무한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에어팟 너머 쎈소리로 나가수의 향연 속에 백지영과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임재범 등의 멋진 노래가 흘러 나오니 괜히 마음은 센치해지고 과거의 일들이 빛의 속도로 지나가네요. 밖은 어둠으로 가득하고 빗줄기는 속도의 바람에 금새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립니다. 나의 청춘이 그렇게 빛의 속도로 지나 가고 사라졌듯이. 하여간 감성 충만한 시간입니다. 이런 감성을 갖게 하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 심심풀이 탐색1. 센치하다: 형용사 '센티하다(sentimental--)'의 비표준어[고려대 한국어 대사전] 2. 센.. 2025. 6. 17.
대법원 기행과 이상한 종교인 이야기 지금 형국은 자신들이 먼저 선을 넘어 놓고 죽음 직전에 있는 상대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정당 방위로 합법적으로 강하고 면밀하게 대응하니 선을 넘었다고 비방하는 형국입니다.이것은 매우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우월주의적인 행위입니다.이것은 반자유민주주의적이고 위법적이고 반헌법적인 것입니다.그런데 여기에 종교인이라면서 먼저 선을 넘은 사람에 대해서는 침묵해오다가 죽음 직전에 살아남기 위해서 정당 방위로 강하고 면밀하게 그렇지만 합법적이고합헌적이고 자유민주주의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이것은 종교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합니다.즉각 중지하시고 사과하시고 자숙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5. 5. 6.
조희대 같은 이상한 인간들 국가 구석 구석에 많다 - 벼락 거지 -'벼락 거지'라는 말에 속아2번 지지하고 2번 찍은 국민이 많을 때 그래서 2번이 당선될 때 어느 정도 예상을 했고 이것으로 많은 어려움의 댓가를 국민은 치를 것이라고 탄식을 했는데 그 댓가가 이렇게 처참할 줄은 몰랐습니다.국가 조직 조직과 사회 구석 구석에 저런 윤ㅇㅇ같은 3류 같은 일명 공부 벌레 일등 수괴들을 배치 해 놓을 줄은 몰랐습니다.그러니 앞으로는 그 알량한 욕심 때문에 국민들은 더 이상 현혹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물론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할 것도 우리 국민의 몫이지요. 깨어 있는 국민요. 사실 항상 고생하고 바로 잡아 나가는 것은 의병 같이 깨어 있는 국민입니다.그러므로 이 깨어 있는 국민이 절실하게 필요하고, 바라기는 모든 국민들이 공의와 정의와 사랑과 관용으로 깨어나 .. 2025. 5. 3.
법 개정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어제의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헌법적 조희대 대법원장의반민주적 반국민적 반헌법적 대법원의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헌법적 판결을 보고 무슨 무슨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심심찮게 많습니다.그러나법의 제정이나 개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나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그땐 그것이 무기가 됩니다. 법은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야 됩니다.지금 중요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사법과 소위 기득권 층의 카르텔을 드러내고 그 고리들을 끊어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선거가 가능하게 사법부와 윤ㅇㅇ집단에 붙어 있는 기득권 인사들이 더이상 이상하게 준동하지 못하도록 묶어 두고 처벌해야 합니다.그리고 나서 민주 진영이 선거 승리 후에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회복을 이뤄내고,그리고 우리 민주 진영 안에도 도사리고 있는 기득권의 카.. 2025. 5. 2.
대법원의 어이없는 판결을 보며... 오늘 대법원의 판결은 너무 이상합니다. 절차적으로도 너무 서둘러 판결하면서 최고심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충분한 검토나 숙고 없이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더 나아가 다른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듯이 갖은 억측과 음모설이 나올 정도로 이상한 판결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무엇이 그리(도) 급했기에 상고되어 전원 합의에 부치자 마자 그 날 첫 심의를 하고 그 다음 다음 날에 2차 심의를 하고 그것을 끝으로 1 주일의 기간을 통해 오늘 판결하고 유죄 취지의 파기 환송 결정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오늘 추측되는 사실 한가지는 오늘 3시 판결 후에, 바로 4시에 있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총리직 사퇴와 더 큰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기자 회견과 어떤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과 그래서 이번 판결을 통해 한덕수씨에게 어.. 2025. 5. 1.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박 위원장에 대해 어제는 아니 벌써 그제가 되었군요.그제는 우연히 행정 안전 위원회(이하 행안위)의 회의 일부를 봤습니다.거기에는 참고인으로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이하 진화위)의 박ㅇㅇ 위원장이 나와 있었고 어떤 국회 의원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하 5.18)의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박ㅇㅇ 개인이 아닌 진화위 위원장 공인으로서의 입장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하면서이에 대해 행안위 위원장님의 문제 제기와 해명할 기회 부여와 박위원장의 연속된 거부와 그에 대한 행안위 위원장의 질타와 단호한 처분이 이뤄지는 장면을 보았습니다.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첫째로 드는 생각은 진화위 박 위원장으로서의 답변 내용이 어떻게 저럴 수 있는가? 였습니다. 5.18 에서의 북한군.. 2025. 4. 26.
가는 세월 한탄만 할 것인가? 가는 세월 한탄만 할 것인가?가는 세월 어떻게 할 것인가?가는 세월 의미 있게 보내야지 않겠는가 !그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일까?이것이 고민이고 숙제일텐데.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일까?보람되게 사는 것일까?경제적 부를 위해 사는 것일까?권력을 얻어 사는 것일까?명예를 얻기 위해 사는 것일까?즐거울 락을 찾아 사는 것일까?무엇이,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일까?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삶은주어진 삶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의 뜻을 헤아려 순종하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이것이 우리 개신교에서 말하는 회개이고 거듭난 자의 삶이고 구원 받은 자가 지향해야 할 삶이지요.매일 매일 끊임없이 솟아나는 부, 권력, 명예, 보람, 락에 대한욕망이 끔틀거리는 제 인생이내 자신을 내려 놓고 그분의.. 2025. 4. 24.
4월 어느 비오는 날 아침 단상 아직 4월인데 여름인듯 봄인듯 날씨는하 수상(殊常)하고봄 빈지 여름 빈지 약비로 나리는 4월의 아침여기 저기 잘려 나간 뼈다귀 가로수, 정원수마다연그린(green) 샛잎이 움돋고저기 여기 상처난 대지마다초릇초릇 풀새들 살아나고이곳 저곳 헝크러진,저방 이방 구멍난 내마음푸릇푸릇 새로운 봄날의 생명이 살아나누나은혜로다 은혜로다신비의 은혜로다이렇게 인생은 익어 가는 것끝이며 시작인 날,포근한 십자가의 가슴으로 맞아 주실 그 분이 기다리는 날,그 날을 향해그리고 그 나라를 향해 2025. 4. 22.
부활 주일에 오늘은 주일입니다.평안하고 거룩한 날, 즉 주안에서 구별된 날 되십시오.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주 말씀으로 세상을 분별하여 판단하고 행동하면 즉, 주의 말씀을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면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살 수 있을 겁니다.탈 이념도, 탈 정당도 이루고오직 주의 영광과 사람을 사랑하는 예수파, 하나님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그 속에서 좀더 하나님 말씀을 잘 실현할 사람과 정당과 사상과 이념들을 구별해 내고 지지하여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삶을 누리며 살기를 애써서 노력하고그 천국,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사후에 그 나라에 갈 것을 믿고 세상 끝 날에 주 예수님께서 천국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셔서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이루실 것을 믿으며 살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 2025. 4. 20.
세월호 11주기를 보내며 벌써 세월호 11주기네요.고인들에 대한 미안함과 애석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이 여전하고 그 유족들의 슬픔에 동감하며 깊은 위로와 평안을 전합니다.다시는 그런 불행한 사건이 없기를 바랬건만 이태원 참사로 재현되고 괴로움은 이어지고 말았네요.그 당시 집권 세력들은 둘 다 모두 동일하게 국민으로부터 탄핵으로 심판 받았습니다.거기에 마지막 윤 정권은 계몽령이라는 희괴한 신조어를 만든 내란적 친위 쿠테타적인 비상 계엄을 선포하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그러려면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2025. 4. 16.
성경 읽기 일독을 하고 약 한 달 정도 쉬었던 성경 읽기 일년 일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때마침 오늘부터 5월 초의 날씨로 따뜻한 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2025년 4월 16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제가 전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좀 더 알기를 바라며 성경 읽기 일년 일독을 시작합니다.주여 도와 주시옵소서.이 또한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202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