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무척 오랜 만에 시간이 맞아스위스 유럽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양평 골짜기에서 하는신대원 동기 모임에 참석했습니다.어느덧우리의 청춘은 주의 나라를 위해 훨훨 태워백발의 세월로 흘러 천국 소망을 품고마지막 소명을 불태울 나이들이 되었지만,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합신 교정의 그 때 같았습니다.포근하고 좋은 하루 였습니다. 물론 다망한 사역 때문에 모두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소수만으로도 우리의 추억과 사랑을 나누기에는 충분했고,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분주한 사역 때문에함께 하지 못했던 분들을 포함하여우리 합신 동기님들 모두소명과 사명의 또렷함으로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