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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12

단상 / 기다림, 봄(4월 총선 전에) 기다림, 봄  벚꽃의 도래를 남해의 다랭이 답에서 진해의 항구 길에서 여의도 윤중로에서 기다린다.  학수고대 하며.   사쿠라는 가라. 벚꽃이여 오라.  석촌 호수에서도 기다린다. 벚꽃의 물결을... 2024. 7. 22.
단상 / 저를 돌이켜 봅니다 목이 곧은 이스라엘을 보면서 완악한 제 모습을 봅니다. 회개하지 않는 유다를 보면서 돌이키지 않는 제 행실을 봅니다. 실패한 이스라엘과 유다를 보면서 더욱 더 십자가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저는 연일 실패하지만, 자비와 사랑의 예수님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大)사로 저를 긍휼히 여기사 구원하시고 영생의 길로 이끌어 가십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신 이 믿음 붙들고 오늘도 내일도 살아 갈 겁니다. 불평과 불만도 함께 품으며 감사함으로 갈 겁니다. 좌절과 낙망 속에도 그 십자가 예수님 바라 보며 소망과 희망으로 기쁨으로 갈 겁니다.  이 모든 것은 제 의지로 해야 하는 것이고 제 의지의 노력으로 하는 것이지만,결코 제가 하는 것이 아니고 저를 사랑하사 부르시고 구원해 주신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 2024. 7. 22.
단상 / 주일 설교 듣고_ 성공을 향한 끝없는 욕망의 유혹에 노출된 신앙인 우리는 신앙을 따라 성경 말씀대로 살아라 라고 교훈합니다. 그래서 자녀 교육함에 있어서도 세속적이지 않게 공부해라학원 가라 교회는 시험 때나 고3 때는 좀 쉬고 대학 가서 다녀라 하지 말고성경을 많이 공부하고 주일 성수하고 신앙 따라 살아라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즉 세속적 가치관을 따라 살지 말라고 교훈합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에는 그렇게 신앙대로 살면 부와 명예와 권력이 따라와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한마디로 좀 심하게 표현하면 떵떵거리며 살게 된다, 즉 성공한다.이렇게 끝맺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설교와 신앙 교훈이 대다수인 것을 보게 됩니다.요셉처럼, 다윗처럼,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처럼, 십일조 잘한 록펠로처럼 된다 이겁니다.  그러나 신앙을 따라 살면 꼭 그런 걸까요?.. 2024. 7. 22.
단상 / 연초록의 설렘을 아쉬워하며 6월을 맞는 첫 날의 단상 내가 좋아하는 연두빛 5월이 찐초록 6월로 넘어 왔네요.  설렘의 연두 빛 3월~5월, 징그러움의 시작 초록의 6월, 너무 진해서 징그러운 초록, 초록이 검정이 되어가는 7월~8월, 검정이 농익어 노랗고 황갈로 타들어가는 9월~11월, 찐 갈색으로 타다가 뼈만 남고 뽀얀 흰 세상으로 덮어 버리는 12~2월, 우리의 일년이 지나갑니다.  내 연한은 어드 뫼 쯤 왔을까? 갈색 찐하게 풍기는 11월 어드 뫼쯤이겠지?! 이제 뼈만 남아 흰 까운 입고 그 나라로 훨훨 날아 오를 일만 있으리. 모든 공감:8김충환, 오세윤 및 외 6명 2024. 7. 22.
단상 / 성경 읽기 일년 일독의 계획보다 일찍 5월 중순경에 일독한 성경 읽기를조금 쉬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5월을 보내고 6월부터는 다시 시작 한다고 했는데어제가 6월 첫 날이었음에도 깜빡 지나치고 말았다가오늘 부터 다시 성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그래도 제게 다행인 것은 오늘이 6월 첫 주이고 주일이라 심리적으로 좋네요. 하여간 그래서 오늘 아침 눈뜨고 못 읽은 어제 분량을 포함하여 성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주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주께서 함께 하심으로성경을 잘 읽고 성경을 통해 우리 주 하나님을 조금이라도더 깊이 알아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주여 제 영안을 열어 주사 주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그래서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마음 뺏기지 않고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도 넉넉히 보고 깨달아 알아제.. 2024. 7. 22.
단상 / 야밤 10 시에 울리는 안전 문자 야밤 10시에 안전 안내 문자라이제 정치(민주주의 퇴보) 위기와 경제(민생 고통) 위기에 더해안보(전쟁 위험) 위기까지 생기는군요. 20%초반대로 지지율이 하락하니 유전 발표에, 안보 불안까지 만드는(조장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그런 생각을 떨칠 수가 없고 배제할 수가 없네요. ㅜㅜ. 202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