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 한 분, 오로지 그 분 외에는 선하시고 공의(정의)롭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 없다는 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아침입니다.
우리 인간은 타락이후 절대로 선할 수도 정의로울 수도 믿을 수도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아침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파 예수파입니다. ㅎㅎㅎ.
이번 조국 후보자의 지명과 청문회 진행 과정에서의 논란을 보면서 더욱 더 드는 생각은
사람은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1. 첫째는 조국 후보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언행불일치적 삶의 궤적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불평등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둘째는 정말로 몰 상식할 정도의 파렴치한 대다수의 국회 의원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 청문회를 틈틈히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 나라 국회 의원과 고위 공직자와 일명 가진 자들의 자녀 입시 과정도 공개하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3. 셋째는 조국 후보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삶을 두고 하이애나처럼 죽일듯이 달려드는 대다수 언론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국민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언론은 개혁의 대상입니다.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은 개혁하고 퇴출시켜야 합니다.
4. 넷째는 기득권 사수를 위해 무리한 수사도 서슴치 않고 몸부림치는 검찰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청문회 앞 둔 상황에서 50여 곳을 압수 수색 하고,
피의자 소환도 없이 기소를 치는 검찰 행위는 정녕 자신들의 개혁을 피하고 자기들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아주 얄팍하고 수가 뻔히 보이는 꼼수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검찰은 정녕 이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5. 다섯째는 사람에게 충성 안한다고 하면서 검찰 조직 이기주의에 빠져 패거리 문화의 대장처럼 행동하며 검찰 개혁을 반대하는 배은 망덕 해 보이는 윤석열 검찰 총장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윤석열 총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의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로 일약 스타가 된 검사입니다. 그는 그 일로 박근혜 정부 때 미움을 사 지방의 한직으로 좌천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서울 중앙 지검장과 검찰 총장으로 세워줬습니다. 검찰 총장 청문회 시에 후배 윤대진 검사 형의 문제로 문제가 될 때 적극 엄호해 주고 보호해 줘서 검찰 총장이 되게 해 줬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검찰 개혁 앞에서 조국 후보자를 무리하게 수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반기를 들며 배신하고 심지어 속된 말로 뒷통수를 제대로 치고 있습니다.
저는 윤석열 검찰 총장은 진정한 칼잡이나 총장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칼잡이 손에 들려 쓰임 받는 칼 정도의 존재에 불과하며, 총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통제 아래 지휘와 감독을 받으며 쓰일 때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일개 기계적 검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검찰 총장감은 아닙니다.
일개 국민인 제가 봐도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검찰 개혁과 사법 개혁이고 국회의 입법 세력의 개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오직 자기 조직의 기득권 사수만을 위해 은인과 임명권자도 몰라보고 대통령의 뒷통수를 치고 조국 전 민정 수석의 등에 비수를 꽂고
구태적 적폐 행위도 서슴치 않는 사람이 어떻게 검찰 총장감이 될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새 시대의 검찰 총장감으로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씨는 절대로 검찰 총장 감이 아닙니다. 특히 새 시대의 검찰 총장감은 더욱 더 아닙니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사람은 절대로 믿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절대선이시며 공의로우시며 믿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 아침에 이 불변의 사실 즉, 이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