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와 버렸네요. 맞닥뜨리기 싫었는데 주님이 정한 시간은 흘러 60갑자의 원 싸이클 뱀의 해인 을사년이 도래했습니다.을사년 뱀의 해는 저의 띠의 해입니다.모태 신앙이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제게는 띠의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올해 60환갑을 맞으니 왠지 마음이 그렁그렁 하네요.그러거나 말거나 을사년(乙巳年) 새해는 밝았습니다. 영원에서 영원으로 흐르는 주님의 시간은 흘러가는 것입니다.이제 육십 환갑의 나이에 들어섰는데 실감이 나지 않네요.육십, 실감이 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사실 그것도 정의하기는 그렇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것은 예전의 일이지요. 저의 유소년 시절 60은 노인장 어르신 이었고, 거의 60 이전에 본향으로 돌아 가시고 60세 되신 분은 드물었고 정말 노인이셨습니다. 육십세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