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5

단상 / 주일 구별된 거룩한 날

오늘은 주일입니다.구별된 거룩한 날입니다. 주님께서 자신과만 교제하며 안식하라고 구별한 날입니다.주님과만 교제하는 것은주님만을 중심에 두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에는1. 예배가 있지요.2. 성도와 교제가 있지요.3. 주를 위한 가정의 화목이 있지요.4. 주를 위한 선행이 있지요.등등.이 모든 것들이 주안에서의 안식이라 생각합니다.율법주의적이 아니라 진리의 자유함으로 행하라는 것이지요.주일 주님만을 위해 주안에서 온전하고 충분히 안식하시고 평안하십시오.남은 일주일은 그 은혜와 축복으로 주를 위해 세상에서 노동과 섬김의 은혜를 누리며 실천해야 하니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4.07.25

단상 / 기도가 응답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종종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그때는 매우 답답하고 하나님께 서운하기도 하고 심지어는하나님께 대한 신뢰조차 의심하기도 하고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신앙조차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우리의 기도에 한 순간도 응답하지 않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기도를결코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기도의 응답이 내용과 시간적으로우리의 소원 즉, 우리의 뜻과 다르게 이루어지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살면서몇 번의 긴박하고 힘든 시간이 있어서 기도했던 적이 있었고제 소원이나 뜻과는 다르게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생각될 정도로 제 소원이나 뜻이 이루어 지지 않거나늦게..

카테고리 없음 2024.07.24

단상 / 저를 돌이켜 봅니다

목이 곧은 이스라엘을 보면서 완악한 제 모습을 봅니다. 회개하지 않는 유다를 보면서 돌이키지 않는 제 행실을 봅니다. 실패한 이스라엘과 유다를 보면서 더욱 더 십자가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저는 연일 실패하지만, 자비와 사랑의 예수님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大)사로 저를 긍휼히 여기사 구원하시고 영생의 길로 이끌어 가십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신 이 믿음 붙들고 오늘도 내일도 살아 갈 겁니다. 불평과 불만도 함께 품으며 감사함으로 갈 겁니다. 좌절과 낙망 속에도 그 십자가 예수님 바라 보며 소망과 희망으로 기쁨으로 갈 겁니다.  이 모든 것은 제 의지로 해야 하는 것이고 제 의지의 노력으로 하는 것이지만,결코 제가 하는 것이 아니고 저를 사랑하사 부르시고 구원해 주신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단상 / 주일 설교 듣고_ 성공을 향한 끝없는 욕망의 유혹에 노출된 신앙인

우리는 신앙을 따라 성경 말씀대로 살아라 라고 교훈합니다. 그래서 자녀 교육함에 있어서도 세속적이지 않게 공부해라학원 가라 교회는 시험 때나 고3 때는 좀 쉬고 대학 가서 다녀라 하지 말고성경을 많이 공부하고 주일 성수하고 신앙 따라 살아라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즉 세속적 가치관을 따라 살지 말라고 교훈합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에는 그렇게 신앙대로 살면 부와 명예와 권력이 따라와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한마디로 좀 심하게 표현하면 떵떵거리며 살게 된다, 즉 성공한다.이렇게 끝맺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설교와 신앙 교훈이 대다수인 것을 보게 됩니다.요셉처럼, 다윗처럼,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처럼, 십일조 잘한 록펠로처럼 된다 이겁니다.  그러나 신앙을 따라 살면 꼭 그런 걸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단상 / 연초록의 설렘을 아쉬워하며

6월을 맞는 첫 날의 단상 내가 좋아하는 연두빛 5월이 찐초록 6월로 넘어 왔네요.  설렘의 연두 빛 3월~5월, 징그러움의 시작 초록의 6월, 너무 진해서 징그러운 초록, 초록이 검정이 되어가는 7월~8월, 검정이 농익어 노랗고 황갈로 타들어가는 9월~11월, 찐 갈색으로 타다가 뼈만 남고 뽀얀 흰 세상으로 덮어 버리는 12~2월, 우리의 일년이 지나갑니다.  내 연한은 어드 뫼 쯤 왔을까? 갈색 찐하게 풍기는 11월 어드 뫼쯤이겠지?! 이제 뼈만 남아 흰 까운 입고 그 나라로 훨훨 날아 오를 일만 있으리. 모든 공감:8김충환, 오세윤 및 외 6명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단상 / 성경 읽기

일년 일독의 계획보다 일찍 5월 중순경에 일독한 성경 읽기를조금 쉬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5월을 보내고 6월부터는 다시 시작 한다고 했는데어제가 6월 첫 날이었음에도 깜빡 지나치고 말았다가오늘 부터 다시 성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그래도 제게 다행인 것은 오늘이 6월 첫 주이고 주일이라 심리적으로 좋네요. 하여간 그래서 오늘 아침 눈뜨고 못 읽은 어제 분량을 포함하여 성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주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주께서 함께 하심으로성경을 잘 읽고 성경을 통해 우리 주 하나님을 조금이라도더 깊이 알아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주여 제 영안을 열어 주사 주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그래서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마음 뺏기지 않고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도 넉넉히 보고 깨달아 알아제..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단상 / 교회의 껄끄럽고 무거운 이야기

오늘은 무거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우리가 교회에서 담임 목사가 아닌 목사님들을부교역자 내지 부목사라고 부르고 그렇게 문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그런데 저는 이것은 뭔가 의미적으로나 용례적으로부자연스럽고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담임 목사님이나 담임이 아닌 목사님들이나모두 성도를 교육하고 돌보는 교역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직분만 다른 것이지 모두 교역자들이고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어떤 교회에서는 동사 목사, 동사 교역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이 명칭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저는 여기에 덧붙여 담임 목사님과 담임 교역자를 사용하고 있는 현 시대에는담임이 아닌 목사님이나 교역자들을 비담임 목사나 비담임 교역자로 부르고 사용하는 것도 좋..

카테고리 없음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