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공식적으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며
회개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죄인이 신분상으로 의인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성화되지 않은 죄의 찌꺼기들이 많이 남아 있는,
심지어 때에 따라서는 죄인처럼 보일 수도 있는 완성되지 않은
신분상 의인된 집단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실수도 하고 죄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신앙의 내용, 신앙 고백이
변질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국과 관련해서 정통이라 말씀하시는
교회의 지도자 되시는 분들이, 의도한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선한 척 고상한 척하시면서 선하고 좋은 말로
탄핵을 위해 일하는 것에 대해 비난만 하시는데,
윤ㅇㅇ씨와 김ㅇㅇ씨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은 회개한 교인이라 볼 수도 없고
아직도 무속과 무술을 신봉하는 이방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그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신들의 위임 받은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위임해 준 국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무속과 무술에 의지하며 자신들의 사리 사욕을 위해 마구 휘두른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더 나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의 사리 사욕을 위해 무력과 특히, 군대를 동원하여
망령되고 위헌적이며 반헌법적인 친위 쿠데타까지 일으킨 것입니다.
이건 내란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무속과 무술을 의지하여 갖은 기행과 만행을 저지르고, 또 저지르려 했던 사람들을
대다수의 국민들이 헌법과 법적 절차를 따라
평화적으로 퇴진시키려는 것에 대해 그럴싸한 좋은 말과 선한 말로
선하고 고상한 척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교회의 지도자 되시는 분들은 조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